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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ure에 올린 파일 ~ 이제는 온프레미스 리눅스에 직접 마운팅이 가능! 애저 파일 스토리지에 올린 데이터를 온프레미스 환경에 있는 리눅스 시스템에서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다면? 당연히 가능합니다. 원래 우분투(Ubuntu) 17.04 버전에서만 되던 기능인데, 이제 더 다양한 리눅스에서 애저 파일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나열해 보니, 이 정도면 전산실에서 리눅스 서버를 돌리는 기업 대부분이 클라우드에 파일 올려놓고 편히 쓸 수 있겠습니다. ▶ 우분투 16.04 이상 ▶ 수세(SUSE)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서버 12 SP3 이상 ▶ 코어OS(CoreOS Stable) ▶ 데비안9 (Debian 9 - jessie-backports 커널) 뭔가 빠져 보이죠? 네, CentOS 7.5와 레드햇 리눅스 7.4 이후 버전에 대한 지원이 곧 추가된다고 합니다.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등..
애저 마켓플레이스 '추천 솔루션' - Azure에 올린 호튼웍스 HDP 클러스터 관리를 손쉽게 해주는 'Cloudbreak' 애저 마켓플레이스에 최근 빅 데이터 관련해 꽤 유용한 서비스가 올라왔습니다. 그 이름은 'Cloudbreak for Hortonworks Data Platform(이하 Cloudbreak)'입니다. 호튼웍스 HDP는 세계적인 기업들이 사용하는 오픈 소스 기반 빅 데이터 플랫폼인데요, 애저에서도 서비스 형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직접 빅 데이터 클러스터를 구축해 운영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추세가 클라우드 쪽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클러스터를 직접 구축하고 여기에 운영체제, HDP 등 빅 데이터 관련 소프트웨어 스택을 올려 설정하는 작업이 만만치 않다 보니, 이를 클라우드에 믿고 맡기는 곳이 늘고 있는 것이죠. Cloudbreak는 애저 환경에서 HDP 클러스터 관리를 쉽게 해줍니다..
Azure confidential 컴퓨팅 - TEE 기반 데이터 보호, 인텔 SGX도 지원.. 이 정도면 뭐 엄청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 클라우드 컴퓨팅, 몇 년 전만 해도 다들 '보안' 걱정 때문에 ~ 라며 말꼬리를 흐리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우려는 해가 갈수록 쓸데없는 걱정이 되는 분위기입니다. 오늘 소개할 컴퓨팅 모델을 알면 온프레미스 보다 신뢰성이 더 높다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클라우드 보안성을 신뢰 못 하면 뭘 믿을 수 있다는 소리?이런 말 ~ 잘 쓰지 않지만! 오늘 소개할 내용은 중요한 소식이라 업계 최초란 표현을 좀 쓰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이용 기업은 2018년 보안에 대해 기대 좀 해도 되겠습니다. 애저가 업체 최초의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합니다. 정식 명칭은 'Azure Confidential Computing(이하 애저 컨피덴셜 컴퓨팅)' 입니다. 이게 뭔 기능이냐 하면 클라우드 환경에 있는..
스마트 시티의 똑똑한 에너지 관리 서비스 - MongoDB를 품은 Azure에서 돌아갑니다!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인 에넬(Enel)이 지멘스(Siemens)와 손잡고 스마트 시티, 스마트 빌딩, 스마트 홈 등을 위한 에너지 관리 서비스이자 플랫폼인 EMS(Energy Management System)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이 하는 일은 스마트 시티 곳곳에 배치된 에너지 개발 장치부터 에너지를 쓰는 빌딩, 가전, 자동차, 각종 장치까지 에너지를 만들고, 저장하고, 전송하고, 사용하는 것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말이 어렵나요? 아래 영상 잠시 보시죠. 외국어 무시하고 화면만 봐도 내용이 파악될 것입니다. SmartGrids Enel partner Expo Milano 2015Energy of Things - 사물 인터넷(IoT) 사촌 개념EMS는 사물 인터넷(IoT)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
VM도 이제 CPU 사용률만큼만 비용을 낼 수 있다! 평상시 CPU를 10%만 쓰고 필요할 때 잠시 100%를 쓸 수 있게 하는 신통방통 비용 계산법 클라우드가 경제적인 이유는 '필요' 이 한 단어에 설명이 다 담겨 있습니다.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필요한 시간에 맞춰 컴퓨트, 스토리지, 네트워크 자원을 쓸 수 있는 이점이 있죠. '필요'이 단위가 이제는 가상 머신(VM) 수준으로 정밀해지고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 VM을 이용할 때 CPU 코어 단위로 비용을 내는 것이 아니라 CPU를 몇 퍼센트 사용했는지에 맞춰 돈을 낼 수 있게 되었단 소리죠. 평상시 CPU를 10%만 쓰고 필요할 대 잠시 100%를 쓸 수 있게 하는 신통방통 비용 계산법마이크로소프트가 B-시리즈(B-Series)라는 상품에 대한 프리뷰를 공개했습니다. 이 상품은 웹 서버, 개발 서버, 중요도가 낮은 소규모 데이터베이스 등이 워크로드를 VM에 올릴 때 비용을 더 줄이기 위해 기획..
Azure Database for PostgreSQL ~ 기다리지 말고 프리뷰부터 써보자! 2017년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행사에서 Azure Database for PostgreSQL 프리뷰가 공개되었었죠.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서는 두 손 들여 반겼습니다. 애저 클라우드 환경에서 PostgreSQL을 더 편하게 쓸 수 있다는 데 마다할 이유가 뭐 있겠습니까. 발표 후 마이크로소프트가 PostgreSQL 커뮤니티와 긴밀히 협력하며 진도를 뽑고 있다고 하는데요, 대략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함께 보며 애저에 PostgreSQL 올리는 계획 좀 잡아 보시죠. 커뮤니티 에디션 기반으로 작업 중....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커뮤니티 에디션 기반으로 고가용성, 보안, 최소한의 타운타임을 통한 확장 등을 지원하는 Azure Database for PostgreSQL을 만들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
평판 조회 분야의 페이스북을 꿈꾸는 Credo 360의 Azure Database for PostgreSQL 활용기 전도유망한 스타트업 Credo360은 애저(Azure) 골수팬입니다. 사업의 토대이기도 하고 전 세계 2천만 사용자를 목표로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한 발판이기도 합니다. Credo360의 성장 전략의 중심에는 오픈 소스 데이터베이스 적극 활용이 깔려있습니다. 관련해 Credo360의 OSS on Azure 전략을 살펴보았습니다. 평판 조회 분야의 '페이스북'을 꿈꾼다!Credo360은 평판 조회 전문 소셜 플랫폼 기업입니다. 평판 조회? 언뜻 다가오지 않죠. 간단히 예를 들자면 우리는 페이스북이나 링크드인 같은 소셜 네트워크, 네이버나 다음 같은 카페, 에어비앤비나 여기어때 같은 O2O 서비스를 일상적으로 쓰면서 글을 올리거나, 추천합니다. 이렇게 여기저기 조금씩 나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 삼자의 눈으로 ..
오픈 소스 서밋 현장 리포트 - OSS on Azure 어디까지 해봤니... 최근 미국에서 오픈 소스 서밋(Open Source Summit)이 개최되었습니다. 요즘 오픈 소스 행사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빠지는 일이 없죠. 관련해 현장 소식과 분위기 간단히 전해 봅니다.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게 환영받는 브랜드가 되기까지...이번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발표장, 전시장 모두에서 눈에 띄는 역할을 했습니다. 작년에 오픈 소스를 적극적으로 밀겠다는 발표 후 실제로 뭔가 하나둘 결과를 내놓다 보니 자연스럽게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동화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걸어온 길을 좀 볼까요? 마이크로소프트는 리눅스 파운데이션, 클라우드 파운드리 파운데이션,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파운데이션에 가입하면서 오픈 소스와 더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애저(Az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