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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운영 팁

재해복구(DR) 비용 계산기 ~ 일단 비용부터 뽑아 보자

클라우드 환경은 온프레미스보다 안정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어떤 일이건 100% 장담은 못 하죠. 만에 하나 있을 지도 모르는 장애 발생 시 시스템과 서비스는 중단되고, 이는 곧 비즈니스 피해로 이어집니다.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기업이 할 수 있는 '최선'은 재해복구(DR) 체계를 기반으로 복원성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Azure 환경에서 운영하는 시스템 관련 DR 설정은 매우 간편합니다. 그렇다면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사실 이게 중요하죠. 관련해 Azure 환경에서 DR 구성을 했을 때 드는 비용 계산기를 소개합니다.


Azure 환경에 올려 운영하는 가상 머신의 경우 Azure Site Recovery(ASR)을 이용해 물리적으로 떨어진 리전에 해당 가상 머신을 지속해 복제하는 방식으로 DR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용은 어떻게 구성이 될까요? 크게 세 가지로 비용 요소를 뽑을 수 있습니다.

- 가상 머신당 ASR 라이선스 비용

- 네트워크 비용 (서로 다른 데이터센터 간 데이터 복제를 위해 소요되는 네트워크 자원 이용 비용, ASR은 압축 기능을 통해 60% 가까이 절감된 양의 데이터를 전송합니다)

- 복구 사이트에 배치한 스토리지 관련 비용 (원하는 수준의 RPO에 따라 비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단 대략 넣어 보면 되는 것이 계산기의 장점 아니겠습니까. 일단 한번 현재 운영 중인 가상 머신 대상으로 계산을 뽑아 보시죠.

다음 예는 쓰리 티어 애플리케이션을 6개의 가상 머신을 사용해 운영하는 환경에 대한 것입니다. 6개의 가상 머신에 12개의 스탠다드 SSD 디스크와 6개의 프리미엄 HDD가 할당되어 있는 것을 가정합니다. 따라서 DR 리전에도 18개의 디스크가 배치됩니다. 그리고 매일 20GB의 데이터가 변경되며, 압축을 통해 10GB 정도의 데이터가 DR 리전으로 복제되는 것을 가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복구 목표 시간은 24시간 기준으로 잡은 것에 대한 비용 계산입니다.


참고로 ASR을 통해 복제가 이루어질 때 압축 비율은 대략 50% 내외입니다.

Azure 머신에 대한 DR 구성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관련 문서를 참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