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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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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ure confidential 컴퓨팅 - TEE 기반 데이터 보호, 인텔 SGX도 지원.. 이 정도면 뭐 엄청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 클라우드 컴퓨팅, 몇 년 전만 해도 다들 '보안' 걱정 때문에 ~ 라며 말꼬리를 흐리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우려는 해가 갈수록 쓸데없는 걱정이 되는 분위기입니다. 오늘 소개할 컴퓨팅 모델을 알면 온프레미스 보다 신뢰성이 더 높다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클라우드 보안성을 신뢰 못 하면 뭘 믿을 수 있다는 소리?이런 말 ~ 잘 쓰지 않지만! 오늘 소개할 내용은 중요한 소식이라 업계 최초란 표현을 좀 쓰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이용 기업은 2018년 보안에 대해 기대 좀 해도 되겠습니다. 애저가 업체 최초의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합니다. 정식 명칭은 'Azure Confidential Computing(이하 애저 컨피덴셜 컴퓨팅)' 입니다. 이게 뭔 기능이냐 하면 클라우드 환경에 있는..
스마트 시티의 똑똑한 에너지 관리 서비스 - MongoDB를 품은 Azure에서 돌아갑니다!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인 에넬(Enel)이 지멘스(Siemens)와 손잡고 스마트 시티, 스마트 빌딩, 스마트 홈 등을 위한 에너지 관리 서비스이자 플랫폼인 EMS(Energy Management System)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이 하는 일은 스마트 시티 곳곳에 배치된 에너지 개발 장치부터 에너지를 쓰는 빌딩, 가전, 자동차, 각종 장치까지 에너지를 만들고, 저장하고, 전송하고, 사용하는 것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말이 어렵나요? 아래 영상 잠시 보시죠. 외국어 무시하고 화면만 봐도 내용이 파악될 것입니다. SmartGrids Enel partner Expo Milano 2015Energy of Things - 사물 인터넷(IoT) 사촌 개념EMS는 사물 인터넷(IoT)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
VM도 이제 CPU 사용률만큼만 비용을 낼 수 있다! 평상시 CPU를 10%만 쓰고 필요할 때 잠시 100%를 쓸 수 있게 하는 신통방통 비용 계산법 클라우드가 경제적인 이유는 '필요' 이 한 단어에 설명이 다 담겨 있습니다.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필요한 시간에 맞춰 컴퓨트, 스토리지, 네트워크 자원을 쓸 수 있는 이점이 있죠. '필요'이 단위가 이제는 가상 머신(VM) 수준으로 정밀해지고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 VM을 이용할 때 CPU 코어 단위로 비용을 내는 것이 아니라 CPU를 몇 퍼센트 사용했는지에 맞춰 돈을 낼 수 있게 되었단 소리죠. 평상시 CPU를 10%만 쓰고 필요할 대 잠시 100%를 쓸 수 있게 하는 신통방통 비용 계산법마이크로소프트가 B-시리즈(B-Series)라는 상품에 대한 프리뷰를 공개했습니다. 이 상품은 웹 서버, 개발 서버, 중요도가 낮은 소규모 데이터베이스 등이 워크로드를 VM에 올릴 때 비용을 더 줄이기 위해 기획..
Azure Database for PostgreSQL ~ 기다리지 말고 프리뷰부터 써보자! 2017년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행사에서 Azure Database for PostgreSQL 프리뷰가 공개되었었죠.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서는 두 손 들여 반겼습니다. 애저 클라우드 환경에서 PostgreSQL을 더 편하게 쓸 수 있다는 데 마다할 이유가 뭐 있겠습니까. 발표 후 마이크로소프트가 PostgreSQL 커뮤니티와 긴밀히 협력하며 진도를 뽑고 있다고 하는데요, 대략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함께 보며 애저에 PostgreSQL 올리는 계획 좀 잡아 보시죠. 커뮤니티 에디션 기반으로 작업 중....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커뮤니티 에디션 기반으로 고가용성, 보안, 최소한의 타운타임을 통한 확장 등을 지원하는 Azure Database for PostgreSQL을 만들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
평판 조회 분야의 페이스북을 꿈꾸는 Credo 360의 Azure Database for PostgreSQL 활용기 전도유망한 스타트업 Credo360은 애저(Azure) 골수팬입니다. 사업의 토대이기도 하고 전 세계 2천만 사용자를 목표로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한 발판이기도 합니다. Credo360의 성장 전략의 중심에는 오픈 소스 데이터베이스 적극 활용이 깔려있습니다. 관련해 Credo360의 OSS on Azure 전략을 살펴보았습니다. 평판 조회 분야의 '페이스북'을 꿈꾼다!Credo360은 평판 조회 전문 소셜 플랫폼 기업입니다. 평판 조회? 언뜻 다가오지 않죠. 간단히 예를 들자면 우리는 페이스북이나 링크드인 같은 소셜 네트워크, 네이버나 다음 같은 카페, 에어비앤비나 여기어때 같은 O2O 서비스를 일상적으로 쓰면서 글을 올리거나, 추천합니다. 이렇게 여기저기 조금씩 나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 삼자의 눈으로 ..
오픈 소스 서밋 현장 리포트 - OSS on Azure 어디까지 해봤니... 최근 미국에서 오픈 소스 서밋(Open Source Summit)이 개최되었습니다. 요즘 오픈 소스 행사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빠지는 일이 없죠. 관련해 현장 소식과 분위기 간단히 전해 봅니다.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게 환영받는 브랜드가 되기까지...이번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발표장, 전시장 모두에서 눈에 띄는 역할을 했습니다. 작년에 오픈 소스를 적극적으로 밀겠다는 발표 후 실제로 뭔가 하나둘 결과를 내놓다 보니 자연스럽게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동화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걸어온 길을 좀 볼까요? 마이크로소프트는 리눅스 파운데이션, 클라우드 파운드리 파운데이션,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파운데이션에 가입하면서 오픈 소스와 더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애저(Azur..
마이크로소프트와 레드햇 -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시장에서 컨테이너 확산을 위해 손잡아... IT 업계에서 제휴를 맺고 솔루션을 통합한다는 소식은 흔하게 발표됩니다. 이런 소식은 두 가지로 종류가 나뉘는 데 하나는 영업적 메시지를 던지기 위함이고, 다른 하나는 진정한 기술 연계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함입니다. 지난 8월 22일 마이크로소프트와 레드햇이 '제대로 된 기술 연계'를 하기로 제휴를 맺었습니다. 이번 제휴가 왜 중요한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을 고려 중인 기업에 매우 중요한 방향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양쪽 모두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번 제휴는 컨테이너 적용을 검토 중인 기업에 플랫폼 간 호환성과 기술 지원의 용이성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어느 한 벤더나 플랫폼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왕래 길이 생긴다고 보면 됩니다. 간단히 살펴보면 윈..
Azure App Service, 이제 리눅스도 지원한다는 반가운 소식 - 컨테이너 사용에 DevOps까지 이참에 도전해봐? 클라우드로 개발자는 서버 작업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테스트, 배포를 위해 가상 머신 띄워 놓고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등을 쭉 설치하던 것을 당연하게 여겼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100만 개가 넘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이 운영 중인 Azure App Service서버를 잊고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주는 Azure App Service는 인기가 꽤 좋습니다. 현재 100만 개 이상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이 Azure App Service 위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기가 좋은 이유는 서버 신경 안 써도 되고, 지속적인 통합과 배포(CI/CD)를 통해 정말 애자일(Agile) 하게 개발, 배포, 수정 등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CI/CD 환경을 꾸미는 것은 웬만한 조직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