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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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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발생! 뭐가 문제지? Azure Service Health로 장애 나기 전에 미리미리 사태 파악하자 ~ 최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지메일 등 굵직한 서비스들 장애가 일어났죠. 다들 무슨 일이냐 싶었을 것입니다. 대형 업체도 장애는 피할 수 없습니다. 클라우드에서 서비스나 시스템을 운영 중 장애가 나면? 누구의 문제인지가 궁금해지죠? 내가 뭘 잘못 설정했나? 아니면 클라우드 사업자 문제인가? 성능 저하나 시스템 다운 같은 장애가 일어나기 전에 미리미리 알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은 없을까? ​세상에 찾으면 없는 게 어디 있겠습니까? 네,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를 이용하는 관리자라면 보통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지를 애저 상태 웹 페이지(Azure Status Page)에서 확인할 것입니다. 이 페이지에 가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주요 리전의 서비스 상태를 볼 수 있습니..
믿고 쓰는 Azure 방화벽 ~ 드디어 위협 인털리전스 기반 탐지 기능 장착!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하는 방화벽이 기능이 뭐 얼마나 되겠어? 처음에는 그랬지만 요즘 신기능 장착 속도를 보면 머지않아 기본 방화벽 기능만 잘 써도 모자람이 없어질 날이 올 듯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애저 방화벽(Azure Firewall)에 신기능을 2개나 추가했습니다. ​신기능 1)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필터링 신기능 2) 서비스 태그 필터링 ​위협 인텔리전스, 보안에 관심 있는 분은 다 아는 키워드죠. 위협 인텔리전스란 간단히 말해 공격자들이 동원하는 TTPs(기술, 도구, 절차)를 꾸준히 추적 조사하며 쌓은 지식 기반입니다. 최근 사이버 위협은 세계 각국의 정부가 배후에 있는 공격 그룹이 이끄는 경우가 많죠. 여기에 돈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전문가 그룹도 적지 않습니다. 이들이 어떤 일들을 ..
애저 IoT 레퍼런스 아키텍처 가이드 문서 ~ 업데이트 소식 사물인터넷(IoT) 관련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문서가 하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애저 IoT 레퍼런스 아키텍처 가이드 문서인데요, 이 문서만 봐도 우리 회사에 맞는 아키텍처를 그리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페이지 분량이 61페이지이고, 영어의 압박이 있긴 하지만 IoT 장치를 배포하고,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데이터 스트림을 처리하고,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필요한 통찰력을 얻는 데 있어 고려해야 할 요소가 무엇인지 확실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https://aka.ms/iotrefarchitecture
클라우드 운영 팁 인공 지능이 내가 찾는 클라우드 문서를 알아서 추천 ~ 왠지 낯설지 않은 서비스 이름 '알라딘(Aladdin)' 클라우드를 쓰다 보면 원하는 구성이나 설정을 하기 위해 문서를 많이 찾아보게 되죠. 온프레미스처럼 누군가(?)를 붙잡고, 알아서 해달라고 하는 게 아니라 사용자 스스로 서비스 사업자가 제공하는 문서 사이트나, 커뮤니티에서 궁금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며 노하우를 터득합니다. 클라우드 몇 년 쓰다 보면 검색 도사가 되는 이유도 그런 것인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런 사용자들의 정보를 찾는 패턴을 인공 지능으로 공부한 다음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문서 사이트에 사용자가 들어와 특정 링크를 클릭하면, 알아서 다음 관심사를 제안하는 기능을 공개했습니다. 이를 위한 기술 역시 애저의 것을 쓰는데요 그 이름하여 '코그니티브 서비스(Cognitive Service)'입니다. 코그니티브에서 지능형 추천 및 의미 체계 검..
서버리스를 위한 Azure의 무한 질주 ~ CloudEvent 도 가장 앞서 지원 서버리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심이 많다면? CloudEvent를 들어 봤을 것입니다. CloudEvent는 일관성 있고, 보편적인 방식으로 이벤트 데이터를 기술하기 위해 만든 공개 표준입니다. 이 표준은 CNCF(Cloud Native Compute Foundation)의 서버리스 워킹그룹에서 만들었습니다. CNCF는 쿠버네티스로 유명한 재단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CNCF가 CloudEvent를 만든 이유는 간단합니다. 클라우드 사업자에 종속적이지 않은 이벤트 처리를 위해서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에 발표한 애저 이벤트 그리드(Azure Event Grid)의 한 부분으로 CloudEvent를 지원합니다. 애저 이벤트 그리드는 ..
오호라 ~ 애플리케이션 성능 확인을 VM에 연결된 디스크 수준에서 확인해 볼 수 있구나 ~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포인트 중 하나인 디스크, 인프라 모니터링이나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서비스를 쓴다면 뭐 볼 방법이 많죠. 이런 서비스 없이 클라우드에 가상 머신(VM)을 올려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한다면 마땅히 디스크 수준의 성능 관련 측정 지표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또 한 번 친절함을 베풀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매니지드와 언매니지드 디스크 관련 성능 측정 기준을 제공하는 매트릭스(Metrics)를 공개했습니다. 아직 프리뷰 단계이긴 한데, 꽤 유용해 보여 소개합니다. 이 기능을 잘 활용하면 애플리케이션 특성에 맞는 디스크를 선택하는 게 매우 쉬워질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애저 VM에 연결된 디스크 관련 매트릭스는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애플리케이션이나 워크로드 ..
가상 머신이 이상하다면? 간단히 OS 디스크만 교체하면 끝 ~ VM 백업과 복구 참 쉽습니다. 가상 머신(VM)에 장애나 보안 사고 등 복잡한 문제가 생기면? 기존 환경을 지우고 운영체제를 다시 설치하거나, 백업본을 불러와 복원을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환경에서는 이게 매우 간단합니다. 애저에서 매니지드 가상 머신을 사용하는 경우 VM에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 VM을 지울 필요 없이 간단하게 OS 디스크만 바꾸어 주면 됩니다. 이 기능의 정식 명칭은 'OS Disk Swap'인데요, 말 그대로 OS 디스크를 바꾸어 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VM을 삭제하지 않고 이전에 백업 받아 둔 OS 디스크를 간단히 복원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새로운 OS 디스크 이미지를 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쓰려면 VM을 잠시 멈추고 매니지드 OS 디스크의 리소스 ID만 ..
클라우드 기술 혁신의 방해꾼 특허 괴물로부터 고객을 지킨다! Azure IP Advantage 오늘 포스팅은 좀 민감한 주제입니다. 특허에 대한 것인데요, 일반 기업보다 클라우드를 비즈니스 터전 삼아 기술 기반 혁신을 하는 스타트업이나 기업이라면 꼭 한번 고민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열심히 만들어 놓은 기술, 서비스, 시스템이 특허 괴물의 사냥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관련해 마이크로소프트가 발 벗고 나섰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이용 고객이 특허 괴물에게 피해를 보지 않도록 돕는 'Azure IP Advantage'를 제공합니다. 클라우드 관련 특허 소송, 남의 일이 아니다!사내에 직접 인프라를 마련하고 일정 주기로 시스템을 개편할 때와 클라우드에서 유연하고 민첩하게 필요한 것을 구현하는 것의 차이! 사업 측면에서 보면 비즈니스 속도가 빨라집니다. 기술 측면에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