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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base

Azure SQL Data Warehouse ~ 클라우드 기반 DW 시장 불꽃 튀는 경쟁 시대

요즘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웨어하우스(DW) 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클라우드 선두 주자들이 각자 기술 역량을 총동원해 자동화 기반의 경제적이고, 성능 좋은 DW 서비스의 장점을 알리느라 바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무기는 Azure SQL Data Warehouse입니다. 성능이야 뭐 TPC-H, TPC-DS 등의 벤치마크를 통해 검증되었죠. 사용 기업도 늘고 있는 추세인데요, 포춘 1000대 기업에 속하는 Anheuser Busch InBev, Thomson Reuters, ThyssenKrupp 등에서 쓰고 있다고 합니다. 

Azure SQL Data Warehouse는 2018년 4월 Gen2 버전이 발표되면서 관심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Gen2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특징은 워크로드 관리 기능 개선은 간단히 중요한 워크로드에 더 많은 자원을 유연하게 주는 것입니다. 하나의 Azure SQL Data Warehouse 상에 여러 워크로드를 돌릴 때 중요 워크로드의 쿼리 성능이 떨어지지 않게 관리하기 좋죠. 이를 위해 Workload Importance라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요, 추가 요금은 없답니다. 

Azure SQL Data Warehouse의 보안 기능(RLS: row-level security)가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강력한 접근 제어를 위해 Azure Active Directory와 통합을 기반으로 한 사용자 계정과 접근 권한을 관리합니다. 중앙 집중적인 보안 정책 적용이 수월해진 것이죠. 이게 끝이 아닙니다. 네트워크 보안, 위협 탐지, 데이터 암호화 외에 각종 규제 준수에 필요한 것도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Azure SQL Data Warehouse는 관리자와 개발자 모두의 업무 편의를 위한 도구를 두루 구비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도구를 소개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Azure SQL Data Warehouse는 Azure Advisor, Azure Monitor와 통합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DW 성능 이슈가 생기면 어디가 문제인지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Azure Portal에서 데이터베이스 스키마 최적화를 위한 튜닝 작업을 간편하게 할 수 있어 DW 성능 전반에 대한 관리가 편합니다. 이 밖에도 SQL Server에 제공되던 Query Store 기능도 사용이 가능해서 쿼리 성능 이슈를 개발자 측면에서 바라보고 해결하기 편합니다. 

개발자 이야기가 나왔으니 Visual Studio for SQL Data Warehouse에 프리뷰로 포함된 SSDT(SQL Server Data Tool)도 살펴봐야겠죠. 이 기능은 테스트 자동화, 지속적 통합(CI) 기반으로 DW 배포를 간소화합니다. 고가용성 이것도 빼놓으면 서운하죠. Azure SQL Data Warehouse는 ADR(Accelerated Databse Recovery) 기능을 지원하므로 만에 하나 장애가 발생해도 신속한 복구가 가능합니다. 

DW는 분석 도구와 짝을 이루어 봐야죠. Azure SQL Data Warehouse의 분석 도구 강력한 조합을 제공합니다. Azure Databricks, Azure Data Factory, Power BI 등 필요에 맞는 도구를 가지고 데이터에서 필요한 통찰력을 끌어내기 좋은 환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