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6

(5)
Azure Data Factory 버전 2 발표! 마우스 드래그앤드롭으로 70개가 넘는 소스에서 데이터 수집 및 통합 다양한 데이터 원천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변환해 적재하는 ETL 작업 ~ 참 손 많이 가는 일이죠. 클라우드에서는 이게 참 쉽습니다. 애저 환경의 경우 애저 데이터 팩토리(ADF) 기능을 지원하는데요, 최근 버전 2가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ADF v2에 추가된 신 기능을 보면 '와우 ~' 소리가 좀 나옵니다. 데이터 원천을 지정하고, 정한 일정에 맞춰 데이터를 추출하고 변환해 통합하는 일련의 작업들이 정말 간단합니다. 여러 데이터 원천을 대상으로 ETL 작업을 하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이렇게 쉽게 그려도 되나 싶을 정도입니다. 간단히 주요 개선 사항을 보시죠. 첫 번째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입니다. 새로운 UI는 정말 직관적입니다. 데이터 소스를 지정하고 데이터를 가져오기 위해 코드 한 줄 쓸 일이 ..
Azure App Service를 위한 Maven 플러그인을 이용해 자바 8과 톰캣 8.5/9 환경에 앱 배포해 보기 반가운 소식 하나 알려 드립니다. 애저 앱 서비스를 위한 Maven 플러그인이 발표되었습니다. 이제 아파치 Maven을 이용한 프로젝트 관리 범위를 애저 환경까지 간단하게 확대할 수 있습니다. 한 단계만 거치면 WAR 파일을 애저 웹 앱 환경에 배포할 수 있습니다. 애저의 리눅스에 올린 톰캣으로 자바 앱을 배포하는 예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자, 애저 앱 서비스 플러그인이 IDE와 지속적 통합/지속적 배포(CI/CD) 파이프라인에 잘 녹아들어 가는지 함께 보시죠. 몇 달 전에 리눅스 기반의 애저 웹 앱(Azure Web Apps on Linux) 환경을 위한 자바 8과 톰캣 8.5/9.0 지원에 대한 프리뷰가 발표되었습니다. 개발자가 자바 앱을 애저 환경에 손쉽게 배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
SQL 서버를 위한 애저 백업 서비스 ~ 프리뷰부터 설레는 이유 데이터베이스 백업 ~ 관리자의 일상이죠. 장애나 재해가 발생했는데, 백업본이 없다면? 난감하죠. 있어도 할 일이 태산입니다. 데이터베이스는 그 위치가 사내에 있건, 공용 클라우드에 있건 늘 신경 써야 하는 중요한 일입니다. 관련해 마이크로소프트가 'Azure Backup for SQL Server on Azure' 프리뷰를 선보인 소식을 소개합니다. SQL Server on Azure 백업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들 많았을 것입니다. 인프라를 따로 마련해 공용 클라우드에서 쓰는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백업받아야 하나? 아니면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구독해 백업 작업을 해야 하나? 어느 기간 정도 디스크나 공용 클라우드나 스토리지에 저장해 두어야 하나? 복원 작업 관련해 복구 목표 시간(RTO)과 목표 시점(RP..
MySQL, PostgreSQL 서비스를 위한 VNet 서비스 ~ DB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보안의 기본 요즘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베이스 쓰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서버리스 관련해 이런저런 시도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데이터베이스까지 쓰게 되나 봅니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맞춰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유명 오픈 소스 데이터베이스를 매니지드 서비스 형태로 서둘러 내놓고 있죠. 애저에도 당연히 있습니다. ▶ Azure Database for MySQL ▶ Azure Database for PostgreSQL 위 두 서비스는 하루하루 엔터프라이즈 눈높이에 맞게 기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가용성은 SLA 기준으로 99.99% 수준입니다. 이 외에 지속해서 강화되는 대표 분야는 보안 쪽입니다. 아무래도 데이터베이스이다 보니 각종 규제 준수부터 중요 데이터 보안까지 신경 쓸 것이 많죠. 관련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네트워..
클라우드 운영 ~ 역할과 책임(R&R)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 내 역할에 맞는 Azure 서비스 고르기 IT 운영 업무는 역할과 책임이 나름 명확합니다. 크게는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서비스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더 세분해 들어가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 개발 등으로 나눌 수 있죠. 그렇다면 클라우드는? 조금 애매합니다. 기존에 하던 데로 각자 할 일을 나누려고 보면 뭔가 좀 묘하죠. 걸쳐 있는 영역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각자 역할, 주어진 일에 맞추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골라야 하죠.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기준 세 가지 질문을 알려 드립니다. 여럿이 모여 이 세 가지 질문을 던져 보면 각자 할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필요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질문: 어디까지 내가 통제할 것인가? 통제권을 기준으로 하면 크게 IaaS, PaaS, LaaS로 구분할 수 있..